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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강등권 피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

원정에서 강원과 맞대결!이번 시즌 두 번의 만남에서 모두 패, 반전 다짐

차재만 기자 | 기사입력 2024/09/26 [11:18]

대구FC,강등권 피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

원정에서 강원과 맞대결!이번 시즌 두 번의 만남에서 모두 패, 반전 다짐
차재만 기자 | 입력 : 2024/09/26 [11:18]

대구FC가 오는 28일(토) 오후 4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구가 강원 원정길에 오른다. 지난 라운드 홈에서 서울을 상대로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점 1점을 챙긴 대구다. 대구는 정규 라운드가 2경기 남은 시점 강원 원정에서  강등권을 피하기 위한 처절한 승부에 돌입한다. 

 

리그 11위인 대구는 하위권에서 치열한 싸움을 펼치고 있다. 최하위 인천이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중이나 9위 대전과도 승점 단 1점 차이 뿐이다. 이번 라운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대구는 공격력이 물오른 세징야와 정치인을 앞세워 강원의 골망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리그 상위권을 고공행진 하던 강원은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강원은 리그 내 실점 2위를 기록하며 경기 후반 수비 집중력 저하가 약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매서운 공격력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강원은 선두 재탈환을 겨냥하고 있다. 

 

대구와 강원의 통산전적은 22승 13무 16패다.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 2무 5패, 이번 시즌 두 번의 만남에서도 2패를 거두며 약세를 보였다. 생사의 갈림길에 선 대구가 먼 길 강원 원정에서 승점을 챙겨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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