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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400명), 공공의대, 지역의사제 추진의료계와 입시계에 지각변동?-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오는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대 정원을 총 4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2022~2031학년도까지 의대 정원은 기존 3058명에서 3458명으로 400명 늘어난다. 증원 세부 분야는 지역 내 중증·필수 의료분야에 종사할 지역의사 300명, 역학조사관·중증 외상 등 특수전문분야 50명, 바이오메디컬 분야 견인을 위한 의과학분야 50명 등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오는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대 정원을 총 4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또 폐교한 서남대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해 2024년 개교를 목표로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내 의사 인력 부족과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사제’를 추진한다. ‘지역의사 선발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의사면허 취득 후 대학 소재 지역의 중증·필수 의료기능을 수행하는 의료기관에서 10년간 의무복무(군 복무 제외, 전공의 수련 포함)를 이행해야 한다. 의무복무 미이행 시에는 장학금을 환수하고 면허를 취소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내년 2월까지 대학별 의대 정원을 심사배정하고, 5월에 자세한 입시요강을 발표하기로 했다. 만약 일명 ‘지역의사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이번 의대 증원 방침이 적용되는 해에 입시를 치르는 현재 고교 2학년뿐만 아니라 초중고생의 향후 입시 전반에 커다란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의대 증원(400명)과 함께 2022학년도에 의·치·한·수의대와 약대를 비롯한 의약계열의 총 선발규모는 6811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00명이 증가되어 의학계열의 합격선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 고3의 경우, 의약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재수하는 학생이 늘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으로 초·중학교에서부터 이과 선호 현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우윤  wy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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