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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2018시즌 등번호주전활약 기대 선수들의 뒷번호 선택, 그 이유는?

울산현대축구단의 2018시즌 등번호가 확정되었다. 이번시즌 울산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포함해 무려 22명의 선수가 새로운 번호를 선택하며 ‘변화’와 ‘초심’의 의미를 담았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박주호다. 팀 내 고참급 선수임에도 불구 앞번호가 아닌 33번을 선택했다. 이와 관련해 박주호는 “숫자 6을 좋아하는데 (정)재용이가 지난해부터 6번을 달고 있더라. 그래서 ‘3+3=6’이라는 의미로 33번을 선택했다. 올해 K리그는 처음이라 ‘신인의 자세’로 시즌을 임하겠다는 다른 의미도 담겼다.”라며 등번호 선택 배경을 전했다.

2018 울산현대축구단 등번호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을 기대되는 토요다도 뒷번호인 55번을 선택했다. 토요다는 “사실 11번을 달고 싶었는데 한국에서는 윙어 선수들이 대부분 11번을 단다고 하더라. 그래서 황일수에게 11번을 양보하고 55번을 선택했다.”고 첫 운을 뗀데 이어 “내가 태어난 고향(이시카와 현) 출신 메이저리거 마쓰이 히데키(現 은퇴)가 55번을 달았다. 그 선수를 좋아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숫자 ‘55’는 일본어로 ‘고고(GoGo)'라고 읽는다.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이유를 밝혔다.

박용우가 선택한 34번의 사연도 재미있다. 지난 시즌 5번을 달았던 박용우는 “FC서울에서 처음 프로에 입단했을 때 번호가 34번이다.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전지훈련에 후발대로 합류한 공격수 주니오는 먼저 팀에 합류한 동료선수들에게 앞 번호를 양보하며 30번을 선택했다. 주니오는 “좋아하는 번호는 있지만 먼저 온 동료들의 선택이 우선이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울산현대축구단

 

차재만  cjm716@channe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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