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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죽지 않았다3 : 어둠속의 빛]영화를 보고나서빛과 소금이 되라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 영화를 보고나서

지난주말 21일 연일 35-39도 오르내리는 폭염가운데 7월에 개봉된 기독교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3>를  1시간45분 동안 상영되는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는 퓨어 플릭스 제작, 마이클 메이슨이 감독했으며, 배우는  데이빗 A. R. 화이트, 존 코베트, 사만다 보스카리노와 마이크 씨  매닝, 테드 맥긴리 등이 출연했다.

150년의 역사를 간직한 성 제임스 교회와 해들리(Hadleigh) 대학 캠퍼스 안에 갈등을 그리고 있었고 대학교 이사회는 학교보다 먼저 세워진 교회지만 학교발전에 장애가 됨으로 대학 밖으로 내보내고 학생복지를 위해 학생회관을 세워 학교와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느 날 교회에 의문에 방화 사건이 발생해 데이빗 목사(데이비드 A. R. 화이트)의 동료 주드(벤자민 오치엥)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진다. 데이빗 목사의 아버지가 물려준 교회가 불에 탄 것도 가슴아픈 일인데 친구인 동료목사까지 잃었다. 설상가상으로 친구인 해들리 주립대학 총장(테드 맥긴리) 이 상황을 이용해 캠퍼스 내에서 교회를 내보내기로 결정하는 인터뷰를 한 것이다.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교회의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데이빗은 교회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그러나 승산이 희박해 보이는 싸움 속에서 데이빗의 믿음은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버리고 교회를 떠난 변호사인 형 피어스(존 코빗)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이 영화의 전체적인 사건을 평가해 본다면  세상에 속한 대학안에 신앙을 지도하는 교회가 있다는 것에 못마땅하게 생각한 학교측 이사들이 교회를 퇴거하기로 하자 법정투쟁을 고수하게 되고, 목회의 동역자를 잃어버린 목사의 감정이폭발한 모습을 보여 목사의 영적위기를  그대로 나타내 보이고 있다.

마침내 데이빗 목사는 법적으로도 개인 감정으로도 사회와 대항하기 힘든다는 것을 알고 전소된교회에 나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을 받는다.

그가 기도하며 깨달은 것은 교회건물이 하나님의 것이 아닌 자신의 것으로  집착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것을 내려놓았을 때 그는 더는 대학과 법적 투쟁을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으며, 게다가 가해자를 마음 깊이 용서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목사 한 사람의 내려놓음을 통해 대학과 교회의 갈등은 해결되었고, 방화범 혐의를 받은 학생은 용서를 하게 되었다. 데이빗 목사는 찬성과 반대 양진영으로 나누어 피켓을 들고 아우성치는 군중으로 들어가 폭발직전에 있는 싸움을 멈추게하고 평화의 촛불 집회로 바꾸었다. 이러한 힘은 그가 하나님이 진정으로 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아버지때 부터 예배하던 교회 자신의 신앙을 키운 교회가 파괴되었지만 모든 회중은 침묵했고 그 동안 함께 하던 주변 친구들과의 관계들이 갈등으로 이어지고 갈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삶에서 가장 어두운 계곡에서도 작은 불꽃 하나가 치유와 희망을 향한 길을 비추어 줄 수 있다는 것을 믿었다.

이 영화에서 데이빗 목사의 동료 주디가 죽으면서 남긴 말 “하나님은 항상 선하시다”는 말씀은 관람객 모두가 동의 할 수 있는 말씀이다.
사람들이 교회를 비판하고 또 예수를 믿지만 교회에 출석을 꺼리는 것은  과거에 교회로 부터 소외감을 받고 큰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교회지도자가 사람보다 교회건물에 집착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세상에서의 교회는 번영, 행복, 기쁨보다 평화, 용서, 사랑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항상 크리스천들이 잊어서는 안되는 것은 예수님께서 세상을 향하여 하신 말씀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다. 

 

 

엄복용  umdan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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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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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ㄱㄲ 2018-08-06 11:38:55

    한번 봐야겠네요   삭제

    • 강서연 2018-07-23 15:03:32

      형식적인 율법의 틀에 자신과 타인을 얽매여 놓음으로 자신과 타인에게 정죄감을 주는 바리세인이 되기 보단 어두운 가운데 빛을 냄으로 어둠이 어둠인 것을 깨닫게하여 많은 이들을 빛가운데로 인도하는 진정한 크리스천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영화 심도있게 봤는데 기사로 만나보니 더욱 의미 있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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