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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다림, 마침내 유령이 온다!7년 만에 찾아오는 오리지널의 감동 "오페라의 유령"

 전 세계 1억 4천만 명을 매혹시킨 불멸의 명작 <오페라의 유령>이 월드투어 공연으로 한국을 찾아왔다. 국내적으로도 2012년 25주년 기념 내한 공연 이후 약 7년 만의 오리지널 공연으로 매우 오랜만에 성사된 진귀한 무대다.

[군무] 오페라의 유령 한니발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2019년 2월 마닐라에서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 12월 부산을 시작으로 한국에 상륙했다. 특히 쿠알라룸푸르, 텔 아비브, 두바이, 그리고 부산까지 30년이 넘게 <오페라의 유령>을 기다려온 4개의 초연 도시가 포함되었으며 아시아와 중동에 걸쳐 공연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 공연은 역사적인 부산 초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서울 공연 중이며 오는 8월 대구를 찾아올 예정이다.

월드투어로 찾아올 <오페라의 유령>은 2001년 한국 초연 이래 최초로 공연되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3개 도시에서 2019년부터 2020년에 걸쳐 공연되는 대규모 투어다. 이는 2012년 25주년 기념 내한 공연 이후 7년 만에 성사된 오리지널 공연으로 한국 공연 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제작사 RUG는 “20년 가까이 공연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은 <오페라의 유령>의 매우 특별한 도시이다. 게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부산, 서울, 대구 3개 도시 투어를 올리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오페라의 유령 가면무도회

대규모의 프로덕션으로 성사부터 쉽지 않은 <오페라의 유령>은 전세계 관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작품으로 부산 대극장 뮤지컬 기준 최장기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한국 초연이래 최초의 3개 도시 투어를 올리게 되어 관객들의 갈증을 채워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매 공연마다 새로운 흥행 기록과 함께 공연 시장을 팽창시켜온 <오페라의 유령>이 또 한번 어떤 문화적 빅뱅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6년 런던, 1988년 뉴욕에서 초연된 이래 2016년 10월, 2018년 1월 30주년을 맞이하며 웨스트 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동시에 30년 넘게 연속 공연된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이 유일하다. 2012년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으로 기네스북에 정식 등재되었으며 2019년 4월 브로드웨이 최초로 13,000회 공연을 돌파, 브로드웨이 산업 사상 단일 프로덕션 최대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한 작품으로 또 한번 뮤지컬 사에 큰 흔적을 남겼다.

공연되는 모든 도시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운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39개국 188개 도시, 17개 언어로 공연이 되었으며 1억 4천만 명이 관람했다. 최초로 60억 불의 티켓 매출을 세운 공연으로 토니상, 올리비에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메이저 어워드 70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재 뉴욕, 런던, 월드투어, 브라질, US 투어, UK 투어 등 8개 프로덕션이 쉬지 않고 매일 밤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최장기 공연을 새로운 문화현상을 만들어냈으며 뮤지컬 역사에서 다시 탄생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지하미궁

2001년 초연되어 ‘한국 뮤지컬 시장’을 개척한 <오페라의 유령>은 한국 뮤지컬의 역사와도 같은 작품. 거대한 규모의 프로덕션과 시스템으로 매 공연마다 새로운 흥행 기록과 함께 수많은 뮤지컬 첫 관람 관객을 양산하며 저변을 확대 해왔다.

2001년 12월,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첫 번째 공연은 2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뮤지컬 산업화 시대를 열었으며, 2005년에는 <오페라의 유령> 인터내셔널 투어로 오리지널 팀이 내한해 매진 흥행을 이어나가며 19만의 관객을 동원,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2009년 두 번째 한국어 공연은 11개월 동안 3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일 공연으로 30만 관객 시대를 여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2012년에는 뮤지컬 사에서도 특별한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으로 찾아온 공연에서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중 단 4회의 프로덕션으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 명성을 재확인 시켰다.

한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뮤지컬이자, 뮤지컬의 영원한 첫 사랑과도 같은 <오페라의 유령>은 특히 초연 20년 가량이 되어가는 2020년까지 공연되어 관객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순간이다.

시간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고 변함없는 가치를 선사하는 클래식의 힘을 <오페라의 유령>은 고스란히 전한다. 눈과 귀, 그리고 가슴을 움켜쥐는 서정적인 음악, 거장들이 펼치는 무대 예술의 향연, 그리고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는 여전히 관객들을 매료 시킨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9세기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흉측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작품. 웅장한 무대와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 ‘바램은 그것뿐(All I ask of you)’ 등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매혹적인 선율의 명곡으로 풀어낸 <오페라의 유령>은 관객들을 황홀하고 신비한 세계로 인도한다.

이번 월드투어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거대한 세트는 무대 디자이너 마리아 비욘슨이 고증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한 파리 오페라 하우스와 화려한 375벌의 의상이 쉴 새 없이 무대를 뒤덮고, 거대한 샹들리에가 무대로 곤두박질친다. 또한 무대를 가득 채운 자욱한 안개 사이로 유령과 크리스틴을 태운 나룻배가 등장하는 지하호수, 화려한 가장무도회등 관객을 낭만의 공간으로 옮겨 놓는 명장면들이 눈 앞에서 펼쳐지며 짙은 감동의 여운을 남긴다. 이 모든 유령의 황홀한 마법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바로 이번뿐이다.

배우들이 꿈꾸는 무대, 관객들을 사로잡는 세기의 캐릭터.  <오페라의 유령>은 쉽게 맡기 그간 수많은 스타들을 탄생시켜온 작품.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월드투어의 무대에 걸맞게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찾아낸 주역들로 완성되었다.

먼저 유령 역(The Phantom of The Opera)에는 웨버의 작품에서 6편이나 주역을 맡은 조나단 록스머스(Jonathan Roxmouth)가 맡는다. 2011년과 2012년에 걸친 월드투어에서 영어 프로덕션 역대 최연소 유령으로 화제가 된 조나단은 Broadway World Award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남아공을 비롯해 전 세계 무대에서 <미녀와 야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시카고>, <스위니 토드> 등 매력적인 타이틀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콘서트, 앨범 등 아티스트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스타. 특히 한 편의 주역을 맡기도 쉽지 않은 웨버의 작품 중 총 6편의 작품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유다), <캣츠>(멍커스트랩), <에비타>(체), <선셋 블러바드>(조),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 드림코트>(파라오) 그리고 <오페라의 유령>의 ‘유령’을 맡아 웨버의 작품 세계와 음악을 완벽하게 구현해낸다.

월드투어에서 2번째로 유령을 맡게 될 조나단은 더욱 깊어진 캐릭터 표현과 작품에 대한 해석으로 유령의 카리스마와 애절한 멜로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해 낸다. 2012년,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 클레어 라이언(Claire Lyon)이 크리스틴 (Christine Daaé) 역으로 다시 한번 한국 관객과 만난다.

<오페라의 유령> 속편 <러브 네버 다이즈>에 이어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을 맡아 웨버의 뮤즈로 떠오른 클레어는 아름다운 외모와 청아한 목소리로 “크리스틴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았다. 호주 국립 오페라단의 <Anything Goes>를 비롯해 <피가로의 결혼>, <박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팝 아티스트 조쉬 그로반의 월드투어 등의 수많은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조나단 과는 2012년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첫사랑인 크리스틴을 잊지 못하는 귀족 청년 라울(Raoul, Vicomte de Chagny) 역에는 브로드웨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평가받는 맷 레이시(Matt Leisy)가 맡는다. 온, 오프 브로드웨이를 오가며 <스위니 토드>, <젠틀맨스 가이드>, <오만과 편견> 등의 작품에 출연한 맷 레이시는 <히스토리 보이즈>로 바즈무어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깊이 있는 연기와 객석까지 뻗어가는 탄탄한 발성의 노래로 라울의 사랑과 열정을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공연기간: 2020.8.19~9.27
공 연 장: 계명아트센터 
공연문의: 053-762-0000(파워엔터테인먼트), 1577-3363(클립서비스)

차재만  cjm716@channe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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