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공연
가족의 행복을 생각하게 하는 연극 '진달래'장애인 문제, 부모와 자식간의 불화 등 사회적 문제점을 되돌아보는 계기.

 오는 7월12일(일) 오후 3시와 6시 대구 남구 대명동 공연거리 소극장 '소금창고'에서 가족들의 애환을 다룬 연극 '진달래'가 공연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사회가 마치 녹슨 톱니바퀴처럼 삐걱거리며 힘들어하고 있는 가운데 공연계는 더욱 위축되며 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이때에 극단 '미르'의 연극 '진달래'의 공연소식은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이다.

연극 '진달래'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삶처럼 되어 버리며 가족 간의 교류가 단절되고 마치 타인마냥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가족이란 의미와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찾고자하는 연극이다.

연출을 맡은 이창호씨는 "자폐라는 장애를 가진 딸이 남들의 시선에 상처를 받을까봐 자신의 품안에 꼭 안고 놓아주지 않는 엄마와 폭력과 고압적 태도를 유지하던 남편의 죽음으로 인해 감옥같은 곳에서 해방된 할머니 등, 이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현 사회의 문제점들을 전하고자 하며 이 극을 통해 내 가족, 내 주변을 한번 돌아보며 나만의 시선이 아닌 객관적 시선으로 나의 행동이나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이 없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극단 '미르'의 여혜진대표는 "연극 '진달래'는 자폐를 가진 순수한 소녀 진달래와 그 가족의 사연을 통하여 가장 사랑하지만 더 이해하기 어렵고 그렇기에 함께 행복을 바라며 가족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어떠한 삶의 영향을 주며 가족의 행복이란 어떤 것인가를 그려본다."고 말했다.

극단 '미르'의 여혜진대표

▶시놉시스
이제 막 대학교 신입생이 된 순수한 소녀 진달래. 그녀는 자폐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엄마의 과도한 노력으로 달래는 그저 밝게 커왔다.

그런 달래가 대학교에 첫 등교를 하고 다른 친구들의 다른 시선을 느끼며 기대감은 점점 외로움으로 변한다. 어느 날 아무도 앉지 않던 자신의 옆자리에 낯선 남자가 앉아 스스럼없이 말을 건다. 

달래는 그 남자에게 첫 눈에 반하고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그렇게 달래는 새로운 감정들을 배우면서 엄마와 충돌하게 된다. 할머니가 달래를 응원 해주지만 엄마는 여전히 양보할 생각이 없다. 이들의 감정은 격해지고 결국 충돌하게 되는데...

과연 달래는 자신의 꿈과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출연/ 김미향, 여혜진, 김재은, 이미경

일시/ 2020년 7월 12일(일) pm 3시, 6시
장소/ 대구 남구 대명동공연거리 소극장 소금창고

 

차재만  cjm716@channelnews.kr

<저작권자 © 채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재만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