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하고 있는 '제주자연체험파크'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 사진제공-워너비그룹  ©

'제주자연체험파크'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테마파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자연에 예술을 입힌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예술적 요소와 웰빙 프로그램을 결합해 제주도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주축인 도우리 주식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9년에 걸친 긴 준비 기간 동안 관련 기관과의 협의, 환경단체와의 협력,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필요한 인허가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로,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이해와 지지가 사업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6년 상반기까지 '제주자연체험파크'를 완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우리는 이번 사업의 성공은 워너비그룹과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도우리 관계자는 "워너비그룹은 사회적 책임과 따뜻한 자본주의의 구현을 목표로 하는 회사로, 이는 저희의 가치관과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워너비그룹의 열성적인 멤버들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제주자연체험파크'의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더 큰 시너지효과와 긍정적인 영향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도의 관광문화와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제주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